-
[노트북을열며] W가 남긴 상처 H가 치유한다?
“정치에 신물이 났습니까. 제 이익만 좇는 정치인들에게 물렸습니까. 모조리 바꿔버립시다. ” 2006년 작 영화 ‘맨 오브 더 이어(Man of the Year)’에서 주인공 톰
-
[에디터칼럼] 통합신당에 주어진 100일
‘한방’은 없었다. 드라마도 없었다. 적어도 통합신당을 중심으로 한 여권의 입장에선 그랬다. 그렇게 17대 대선은 막을 내렸다. 마지막 순간까지 극적 역전을 바랐던 여권은 허탈한
-
[김영희칼럼] 이회창, 출마 잘했다는 역설
이회창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 이명박이 국민들의 신뢰를 못 얻고, 그의 대북 정책이 위험하다는 이유를 들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. 그가 더 솔직했다면 그의 출마의 변은 이랬을 것이다
-
남해에서 즐기는 ‘그린 휴가’
떠나고 싶은 계절이다. 여름 성수기의 번잡함도 없고,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는 바람이 ‘열심히 일한 당신’을 유혹한다. 해외로 가기엔 시간도, 지갑도 넉넉지 않다면 국내 고급 리
-
CNN 래리 킹 라이브 - [래리 킹 50주년 편]
# 래리 킹 50주년 나더러 '소프트볼'이라는데|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난 좋은 질문을 던지고|상대를 편안하게 하려고 해요 상대가 불편하면|나도 불편하고 날을 세워봤자|좋을 게 없
-
[인물 탐구] CEO 장병우-교수 장영희 남매의 대화
‘다섯 살이 될 때까지 제대로 앉지 못해 누워만 있었다’ 국내에서 수필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영문학자 장영희(54) 서강대 교수. 그가 쓴 자전적 에세이집 『내 생애 단한번』에
-
[이훈범칼럼] 본처와 첩
옛날 병든 사람이 있어 아내에게 약을 달이게 했다. 어떤 때는 많고 어떤 때는 적어 양이 들쑥날쑥했다. 화가 난 사내는 약탕기를 빼앗아 첩에게 주었다. 과연 첩이 달여온 약은 늘
-
세계 1%에게만 전수되어온 설득의 기술 '콜드리딩'
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금단의 대화법, 콜드리딩 왜 배울 만큼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이 점쟁이의 말에는 그토록 쉽게 넘어가는 것일까? 왜 신흥 종교 지도자나 예언가들에게 사람들은 속수
-
프리미엄 섹션이 드리는 행복 프리미엄 6
중앙일보 프리미엄섹션이 올해 독자와 함께 6대 사업을 펼칩니다. 프리미엄섹션의 6대 사업은 독자에게 보다 다양하고 알찬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. 앞으로
-
김세라의 뷰티 칼럼
피부는 우리 신체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주요 부위다. 또한 장기의 이상유무를 바로 나타내주고 그 사람이 살고 있는 환경과 마음 상태를 드러내는 거울이기도 하다. 이처럼 피부
-
우리 아이를 엄마·아빠보다 10cm 더 크게!
'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키를 조금이라도 더 크게 키울 수 있을까?' 외모중시 현상이 사회 전반에 만연된 만큼 키 작은 아이의 부모나 유전적으로 키가 작은 부모의 마음은 늘 조급하
-
[문창극 칼럼] 이상한 나라 '코리아'
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한 이후 우리나라의 반응을 보면 참으로 이상하다. 북한이 핵을 가졌다고 선언했는데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"정말인지 두고 보아야 한다" "전에도 그런 말을 여러
-
[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] '한류'- 각계 4인 좌담
▶ 덕수궁 돌담 앞에서 한류가 나아갈 길을 이야기하는 제프리 존스, 박칼린, 피터 바솔로뮤, 도영심씨(왼쪽부터). [김성룡 기자] 일본 요미우리 신문 13일자는 서울의 청계천 복원
-
[최우석 칼럼] 사랑방으로 간 삼고초려(三顧草廬)
삼국지에서 삼고초려편이 그토록 빛나는 것은 유비(劉備)가 제갈공명(諸葛孔明)을 세번이나 찾아가 극진히 모셔왔다는 것뿐만이 아니다. 정말 위대한 점은 유비가 자기보다 잘난 공명을 끝
-
다양한 홍보매체의 개발
홍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므로 반드시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이나 방송만이 홍보의 표적이 될 필요는 없다. 지역신문이나 잡지, 사보는 물론 요
-
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
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(www.joongang.co.kr/assembly)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.김경숙
-
[추천 DVD] 미국에 한방 먹였다
다큐멘터리와 영화.책으로 미국의 환부를 고발하는 감독 마이클 무어의 대표작 두 편이 출시됐다. 본편 못지 않게 부록도 도발적이어서 속이 시원하다. 무어는 자신의 작품이 수업 교재로
-
헬스케어 '겨울 건강' 제안…'헬스 리조트' 오픈
온라인 건강 선두업체 '중앙일보 헬스케어'에서 겨울철 건강특집을 마련하였습니다. '헬스 리조트'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겨울특집은 라식, 성형, 피부, 치아, 한방, 다이어트 관
-
월드컵 열기 속으로
A조 B조 C조 D조 E조 F조 G조 H조 CNNSI.com의 월드컵 분석가 가브리엘 마르코티가 '91분' 칼럼을 통해 월드컵 대회 기간에 매일 매일의 경기 내용을 상세히 보도한
-
[건강114닷컴] "제천 한약재 인터넷으로 사세요"
충북 제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한약재를 인터넷을 통해 살 수 있게 됐다. 제천시 약초 영농조합법인(대표 김정기)은 최근 3천여만원을 들여 제천 한약재 쇼핑 몰인 '건강 11
-
[재테크칼럼] 55억원 복권 당첨과 세금이야기
유사이래 인간에게는 항상 대박을 바라는 마음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 대박의 꿈을 이루고자 도박을 무척이나 즐겨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오죽하면 마누라를 팔아서라도 도박을 한
-
[권영빈 칼럼] 권력은 나눌수록 커진다
힘은 숨기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일 때 더 위협적이다. 비록 조폭 우두머리라도 함부로 주먹을 휘두르지 않는다. 꼭 써야 할 때 한방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두목이라야 존경받는 법이다.
-
KBS 라디오 봄 프로그램 개편
KBS 라디오는 2일 '공영 라디오 위상의 확립'을기본 방향으로 한 봄 프로그램 개편안을 발표했다. 오는 9일부터 시행될 개편안에 따르면 먼저 제1라디오(AM 711㎑, FM 97
-
[김영배 칼럼] 신사고와 NMD사이
올해 한반도의 기상을 결정지을 두갈래 기단(氣團)이 남과 북에서 밀려오고 있다. 연초부터 북쪽에서 부는 기류는 '신사고' 바람이다. 김정일(金正日)국방위원장이 상하이(上海)의 '천